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마타라에서 열린 북 페어.
입장료 10루피를 내고 들어가면, 서점 체인과 출판사 부스가 늘어서 있다.
최근 싱할라어로 된 동화책을 모으고 있어서 겸사겸사 해서 구경을 갔다.
책 구경 하는 것은 질리지 않아서 오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
사람도 너무 많고, 책 구경하고 있으면 자꾸 말 거는 사람들 때문에
30분도 채 안 되서 나와 버렸다.;ㅅ;
있는 책도 버리고 가는 마당에 안 사고 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
오히려 다행이라는 느낌.
몇십분 더 있었으면 분명 뭔가 사서 들고 나왔을 것이 분명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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