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전거 타고 10분이면 갈 수 있는 생활의 공간이지만, 

여행 카테고리가 비어 있는 것이 마음에 걸려서 그냥 여행 카테고리에 넣어 버리기로 했다.


이곳은  애착이 느껴지는  생활의 공간 중 하나.

평일 한낮에, 거의 텅 비는 그 황량함도 좋고, (특히 멍 때리기에)

주말 오후쯤 가면 

가족끼리 산책 나온 사람들, 바닷가를 거니는 연일들, 크리켓하는 아이들이 보이는데

그때의 분위기도  좋다.



오래만 앉아 있을 수만 있다면 완벽한 곳! (이게 어렵지;ㅅ;)


가끔 추근대는 인간들이 있어서 오래 앉아 있기에는 문제가 있다. 

...

내가 괜히 집을 사랑하게 된 건 아니지....;

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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