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전거 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는 생활의 공간이지만,
여행 카테고리가 비어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그냥 여행 카테고리에 넣어 버리기로 했다.
이곳은 애착이 느껴지는 생활의 공간 중 하나.
평일 한낮에, 거의 텅 비는 그 황량함도 좋고, (특히 멍 때리기에)
주말 오후쯤 가면
가족끼리 산책 나온 사람들, 바닷가를 거니는 연일들, 크리켓하는 아이들이 보이는데
그때의 분위기도 좋다.
오래만 앉아 있을 수만 있다면 완벽한 곳! (이게 어렵지;ㅅ;)
가끔 추근대는 인간들이 있어서 오래 앉아 있기에는 문제가 있다.
...
내가 괜히 집을 사랑하게 된 건 아니지....;
'일상 > 2010~2012 Sri Lanka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벤토타 정복! (0) | 2012.03.12 |
---|---|
Matara Book Fair 2012 (0) | 2012.02.28 |
Kaburugamuwa 저수지 (0) | 2012.02.13 |
폴헤나 해변 (0) | 2012.02.13 |